"하정우 결혼 앞두고 있어…" 김용건이 故 최불암 빈소 못 온 진짜 이유

이상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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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백일섭, 故 최불암 빈어서 슬픔 전하며 김용건 근황 대리 공개

연예계 거목 故 최불암의 갑작스러운 별세 소식에 동료 배우 백일섭이 빈소를 찾아 눈시울을 적셨다.

31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최불암의 빈소를 찾은 백일섭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90세는 넘기실 줄 알았다"라며 "김용건, 이계인, 나, 최불암 형님까지 넷이서 정기적으로 만나 식사하곤 했는데 너무나 아쉽다"며 슬픈 속내를 털어놓았다.

특히 백일섭은 '전원일기' 시절부터 고인과 깊은 인연을 맺어온 김용건이 조문하지 못한 까닭을 전해 이목을 모았다.

"용건이 전화에 오지 말라 말렸다"… 백일섭이 전한 김용건과의 통화

백일섭은 "용건이 아들 하정우가 12월 13일 배우 차정원과 결혼을 앞두고 있지 않나"라며 큰 경사를 앞둔 김용건이 장례식장을 방문하는 것을 우려해 직접 "오지 말라"고 말렸던 비화를 밝혔다.

향년 87세로 세상을 떠난 고 최불암의 발인은 오는 11월 2일 진행되며, 파주 동화경모공원에서 영면에 들 예정이다. 세월을 뛰어넘은 명배우들의 깊은 우정과 배려에 네티즌들의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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