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즈 콘텐츠계의 톱 유튜버 헤이지니가 전 직원의 블랙기업급 노동 환경 폭로전으로 메가톤급 후폭풍을 맞았다.
지난 27일 헤이지니의 전 직원이자 친구였던 A씨는 혼자 중국어 채널을 전담하며 새벽 야근과 명절 근무를 이어가다 공황장애를 얻었고, 2020년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산재 인정을 받았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회사 측이 "급여를 정상 지급했고 연봉 인상과 재택근무 등 자율성을 줬다"며 논란을 일축하려 했으나, A씨가 요양급여 결정 통지서와 원천징수 영수증을 직접 증거로 제출하면서 유튜버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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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대형 악재 속에서도 10월 31일 기준 '헤이지니'와 '혜진쓰' 두 채널의 합산 구독자는 510만 명 선을 유지하고 있다.
오랫동안 헤이지니를 지켜봐 온 팬들은 "제작진 생일을 챙기던 평소 모습을 믿는다", "이제 와서 폭로하는 순수성이 의심된다"라며 철옹성 방어막을 쳤다. 반면 비판적인 누리꾼들은 "산재 인정까지 받은 사안을 가볍게 넘겨선 안 된다", "피해자에게 양심껏 보상하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양측의 주장이 서류 증거와 함께 정면충돌하는 상황에서, 초통령 유튜버 헤이지니가 이번 산재 및 노동권 잔혹사 논란을 어떻게 정면 돌파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