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부터 만석" 종로 짬뽕 vs 관악 유린기… 서울 중식 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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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기 기자
| schedule 입력:

[생활의 달인] 화교 대부의 제자부터 1시간 반 웨이팅 맛집까지… '은둔식달' 공개

종로 중식당 전경
짬뽕 조리 장면
탕수육
관악구 중식당 웨이팅
유린기
해물짬뽕

서울 중식의 정점을 찍은 '은둔식달' 두 곳이 공개되며 미식가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3일 방영된 SBS '생활의 달인'의 '은둔식달 – 서울 최고의 중식' 편에서는 새벽부터 문전성시를 이루는 종로의 노포와 극악의 웨이팅을 자랑하는 관악의 숨은 고수가 소개됐다.

◇ "오전 9시 반에 만석"… 화교 대부의 제자가 지키는 종로의 맛

잠행단 임홍식과 필감산 셰프가 먼저 찾은 곳은 서울 종로구의 한 중식당이다. 이곳은 오전 9시 30분이라는 이른 시간에도 불구하고 만석을 기록했으며, 가게 밖까지 길게 늘어선 대기 줄이 그 인기를 증명했다. 특히 인기 메뉴인 '짬뽕밥'은 대기 중 조기 품절되어 제작진마저 당황하게 만들었다.

대표 메뉴인 짬뽕과 탕수육을 맛본 잠행단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임홍식 셰프는 "입안 가득 퍼지는 폭발적인 감칠맛"이라며 호평했고, 필감산 셰프는 주문 즉시 볶아내는 신선한 불맛에 높은 점수를 주었다. 이곳의 문경철 달인은 화교 중식의 대부로 불리는 장홍기 선생의 제자로, 스승에게 전수받은 정통 중식의 내공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 "1시간 반 기다려도 먹는다"… 탕수육보다 유명한 관악 '유린기'

이어 잠행단은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중식 강자를 찾아갔다. 무려 1시간 30분의 웨이팅 끝에 입장한 이곳은 독특하게도 탕수육보다 '유린기'를 찾는 손님이 더 많은 것이 특징이다.

유린기를 시식한 필감산 셰프는 "제자들에게 꼭 맛보여주고 싶은 수준"이라며 극찬했고, 임홍식 셰프는 해물짬뽕에서 고기짬뽕 특유의 진한 육수 맛이 느껴진다며 놀라움을 표했다. 이곳의 사장은 17세에 배달로 시작해 강남 유명 중식당을 거치며 실력을 쌓은 입지전적인 인물로, 현장에서 체득한 수십 년의 노하우가 독보적인 맛의 비결임이 밝혀졌다.

방송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두 식당의 위치 정보를 공유하는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화려한 기교보다 기본에 충실한 맛으로 서울 중식의 자존심을 지킨 두 달인의 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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