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 예능 프로그램 '스타킹'에 '아기 무당'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무속인 이소빈이 어린 시절 겪은 충격적인 납치 미수 사건을 고백했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 출연한 이소빈은 무속인으로 살아오며 겪은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공개했다. 그는 방송 출연 이후 쏟아진 관심이 긍정적인 결과만 낳은 것은 아니라고 회상했다. 당시 폭발적인 인기로 점사 예약이 밀리자, 일부 성인들이 학교 앞까지 찾아와 무리한 요구를 하거나 강제로 끌고 가려 했던 아찔한 일화를 밝혔다.
이소빈은 "길에서 무작정 같이 가자고 하거나 붙잡는 일이 반복돼 납치될 뻔한 위기도 있었다"고 전했다. 상황의 심각성 때문에 당시 학교 교사들이 직접 보호자에게 인계해야만 하교가 가능했을 정도로 극심한 공포에 시달렸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그는 '스타킹'이라는 프로그램에 대해 애정과 부담감을 동시에 안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특히 이소빈은 2008년 방송 당시 가수 MC몽을 향해 남긴 소름 돋는 예언으로 재조명받고 있다. 당시 그는 MC몽에게 "큰 죄를 지어 괴로워하고 있으며, 앞으로 용서를 구해야 할 일이 많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후 MC몽이 병역 비리 등 각종 구설에 휘말리며 대중의 외면을 받자, 해당 방송 장면은 이른바 '성지순례 영상'으로 불리며 현재까지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최근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예능 '운명전쟁49'에 출연해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인 이소빈은 여전한 파급력을 입증했다. 그는 방송 직후 예약 문의가 폭주해 현재 2029년까지 모든 점사 일정이 마감되었다고 밝혔다. 첫 방송 일주일 만에 모든 예약이 끝나 더 이상 접수를 받지 않는 상태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대중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