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축소' 조세호, 카메라 가리다 굴욕…"한 달 스케줄 딱 1개"

채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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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도라이버'서 게스트 단독 샷 가려 스태프와 실랑이. 주우재·장우영 폭로에 "다음 촬영은 한 달 뒤"라며 짠내 근황을 고백했다.

방송인 조세호가 억울한 캐릭터를 앞세운 특유의 예능감으로 짠내 나는 근황을 전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투쁠을 통해 공개된 '도라이버' 시즌4 5회에서는 조세호, 주우재, 장우영 등 멤버들이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5' 출연진인 최미나수, 송승일, 김고은과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화제의 게스트들을 맞이하기 위해 태양초 고추, 핫도그 등 파격적인 분장으로 등장해 초반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날 촬영 현장에서는 조세호와 제작진 간의 유쾌한 실랑이가 벌어져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이 조세호에게 게스트 김고은의 단독 화면을 가리고 있다며 뒤로 물러나 줄 것을 요청한 것이다. 이에 조세호는 즉각 사과하면서도 카메라를 옆으로 이동하면 되지 않느냐며 능청스럽게 대처했다. 그러나 제작진의 거듭된 지적에 90도로 허리를 숙여 사과하며 뒷걸음질을 치다 수영장에 빠질 뻔한 아찔한 상황을 연출하기도 했다.

동료들의 거침없는 폭로도 이어졌다. 주우재는 조세호를 향해 오늘 카메라가 꺼지면 한 달 후에나 만날 수 있으니 이해해 달라고 농담을 건넸고, 장우영 역시 한 달에 스케줄이 이 촬영 하나뿐이라고 거들었다. 조세호는 오늘이 2월 23일인데 정확히 3월 23일에나 다시 카메라 앞에서 인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의 부족한 스케줄을 순순히 인정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앞서 조세호는 일각에서 제기된 의혹으로 인해 출연 중이던 주요 예능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며 활동을 대폭 축소한 바 있다. 당시 소속사 측은 일부 친분은 인정하면서도 부적절한 선물 수수 등의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명확히 밝혔다.

현재 조세호는 지상파 방송 대신 '도라이버' 시리즈 등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제한적으로 대중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그가 여전한 예능감을 과시한 가운데, 향후 방송 활동을 본격적으로 재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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