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엄정화가 자신의 대표 흥행작 '오케이 마담'의 속편으로 3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며 여름 극장가 대전에 전격 합류한다.
무대는 하늘에서 바다로… 초호화 크루즈 납치 사건
배급사 측은 이철하 감독의 코믹 액션 영화 '오케이 마담2'가 오는 8월 12일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2023년 '화사한 그녀' 이후 엄정화가 3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영화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오케이 마담2'는 전직 레전드 요원 미영과 가족들이 초호화 크루즈 여행 중 정체불명의 집단에 의한 납치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코믹 액션 블록버스터다. 전편이 비행기라는 한정된 공간을 다뤘다면, 이번 속편은 광활한 바다 위 크루즈로 무대를 확장해 한층 압도적인 스케일과 강력해진 액션을 자랑한다.

평범한 꽈배기 사장과 전설의 요원을 오가는 반전 매력
극 중 미영(엄정화 분)은 과거 '코드네임 목련화'로 불리던 전설의 요원이지만, 현재는 정체를 숨긴 채 시장에서 꽈배기 가게를 운영하는 소시민이다. 매출 부진과 철부지 가족들의 뒷바라지로 지쳐가던 중 우연히 초대받은 크루즈 결혼식에서 테러가 발생하자, 가족과 승객을 구하기 위해 다시 요원의 본능을 깨운다.
엄정화는 생활력 강한 꽈배기 가게 사장의 친근한 모습과 무기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카리스마 넘치는 여전사의 모습을 완벽하게 교차시킨다. 특유의 코미디 연기와 더불어 오랜 내공이 돋보이는 액션으로 관객들에게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철하 감독 "한국의 톰 크루즈 연상케 할 것"
엄정화는 "개인적으로 애정하는 '오케이 마담'의 두 번째 이야기에 참여하게 되어 감격스럽다"며 "더 멋진 모습을 위해 체력 관리와 액션 훈련에 매진했으며, 배우로서 진정 살아있음을 느끼게 해준 소중한 작품"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연출을 맡은 이철하 감독은 엄정화에 대한 깊은 신뢰를 표했다. 이 감독은 "관객들이 스크린 속 엄정화의 거침없는 액션을 보며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연상될 만큼의 카타르시스를 느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장르를 불문하고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해 온 엄정화가 이번 크루즈 액션을 통해 새로운 흥행 기록을 세울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