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빛바랜 Y2K의 기억들이 여섯 소녀의 다채로운 색채를 입고 현대의 무대 위에 완벽하게 재현됐다. 그룹 아이브가 레트로 감성을 저격하는 파격적인 비주얼로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아이브는 26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새 미니앨범 '룩스 캔 킬(Looks Can Kill)'의 수록곡 '크럼즈(Crumbs)' 스핀오프 콘셉트 포토를 깜짝 선보였다.
지브라 무늬 롱부츠와 형광 핑크 튀튀 스커트, 노란 레오퍼드 미니드레스와 핑크 부츠의 키치한 조화. 알록달록 손으로 꿴 듯한 비즈 목걸이와 레이어드 팔찌, 줄무늬 니삭스는 2000년대 초반 하이틴 영화 속 주인공들을 떠올리게 한다. 완벽하고 당당했던 주체적 카리스마 뒤에 숨겨진 아이브 특유의 톡톡 튀는 장난기와 발랄함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낸다.

"가을·리즈의 노랫말에 담긴 당당함"… 미니앨범으로 써 내려갈 아이브의 새로운 페이지
스핀오프 포토로 화제를 모은 '크럼즈'는 멤버 가을과 리즈가 직접 노랫말을 지어 올린 일렉트로닉 댄스 팝 곡이다. 가사 하나, 스타일링 하나에 멤버들의 진심과 개성이 가득 실렸다.
지난 19일 선공개 타이틀곡 '룩스 캔 킬'로 뜨거운 신호탄을 쏘아 올린 뒤, 26일 동명의 미니앨범을 정식 발매하며 또 한 번 가요계에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킨 아이브. 레트로와 트렌드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여섯 멤버의 화려한 미식 기행에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