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제 후 재입장 발표"… 고영욱, 차태현 심사평 저격 원문 올린 까닭

박규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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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욱 SNS 통해 메모장 원문 공개… 오보에 대한 반발로 저격글 재게재

"삭제 후 재입장 발표"… 고영욱, 차태현 심사평 저격 원문 올린 까닭
"삭제 후 재입장 발표"… 고영욱, 차태현 심사평 저격 원문 올린 까닭

과거의 영광과 오디션 프로의 현실 사이, 연예계 활동이 중단된 룰라 출신 고영욱의 매서운 자판이 또다시 가요계를 흔들고 있다.

고영욱은 지난 11일 오디션 프로그램 '우리들의 발라드'에 출연 중인 배우 차태현을 향해 올렸다가 삭제했던 비판글의 원문을 소셜 미디어를 통해 다시 게재했다.

삭제 이후 자신이 적지 않은 왜곡된 내용으로 기사화가 되자, 차라리 자신의 본래 글로 비판받겠다며 작성해 둔 메모장 캡처본을 전격 공개하고 나선 것이다.

"30년 전 꽹과리 치던 인물"… 차태현과의 인연 회상하며 격한 감정 표출

원문에서 고영욱은 자신의 가요계 경력을 언급하며 참가자의 진정성 있는 무대를 옹호했다. 그러나 참가자의 창법을 '인위적'이라고 평가한 차태현의 심사평에 대해 깊은 불만을 표했다.

고영욱은 30년 전 방송에서 차태현을 보조출연자로 착각했던 일화를 들추며 "저러고 앉아 시건방을 떨고 있다"라는 거친 표현으로 차태현의 심사 태도를 비판했다. 과거의 인연을 들며 현 심사위원의 자격을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선 셈이다.

최근 유재석 관련 미담에도 개인적 견해를 덧붙이며 존재감을 내비쳤던 고영욱. 미성년자 관련 실형 선고 이후 연예계를 떠난 그가 던지는 연이은 저격성 발언에 안방극장과 온라인 커뮤니티가 크게 술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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