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이 고백한 인생관과 6년 지난 이혼의 궤적 "감정 기복 없이 살고 파"

주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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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을 신뢰하는 삶의 자세… 감정 컨트롤에 대한 진솔한 고백

배우 안재현이 이혼 6년 차를 맞아 파란만장했던 삶을 거치며 다져진 소신과 인생관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유튜브 채널 '알딸딸한 참견'이 지난 18일 공개한 시즌3 미방분 영상에서는 허경환, 뮤지, 안재현이 모여 인생의 선택과 태도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영상에서 뮤지가 타인의 말에 잘 흔들리는 편 아니냐고 묻자 안재현은 모든 사람의 말을 기본적으로 신뢰하고 타인이 가진 장점만을 바라보려 애쓴다고 상투적이지 않은 답변을 내놓았다. 더불어 사소한 일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감정의 기복을 줄이자는 생각을 수년 전부터 품어왔다고 고백했다.

단단하면서도 담담한 그의 발언은 과거 삶의 커다란 변화를 겪은 이후 그가 스스로의 마음을 다스려온 방식을 짐작게 했다. 복잡한 연예계 생활과 개인사 속에서도 평정심을 유지하려는 그의 노력에 팬들의 따뜻한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예능 속 유쾌한 굴곡 언급과 각자의 길 걸어가는 두 사람

안재현의 과거사는 지난 4일 방송에서도 유쾌한 방식으로 언급된 바 있다. 콘텐츠 '조롱잔치' 섭외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던 중 이재율이 인생에 큰 굴곡이 있는 사람은 다루기 어렵다고 하자, 안재현은 자리를 피하는 재치 있는 행동으로 응수했다. 이에 허경환과 뮤지는 안재현을 실전 스트리트 파이터라 부르며 상황을 웃음으로 승화시켰다.

안재현과 구혜선은 2016년 결혼 후 연예계 대표 연상연하 커플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나, 2019년 파경 소식을 전한 뒤 2020년 법적으로 남남이 됐다. 당시 큰 이슈를 모았던 이혼 사건 이후 6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며 두 사람은 각자의 영역에서 안정을 찾았다.

구혜선이 학업을 마친 뒤 예술가 및 연출가로서 활발한 행보를 보이는 가운데, 안재현 역시 단단해진 내면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방송 활동을 이어가며 팬들과 소통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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