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대작 '파친코2'가 마침내 국내 안방극장에 상륙한다.
"처절한 생존에서 구체적인 삶으로"… 이민호·김민하·정은채가 밝힌 시즌2
18일 오후 10시 30분, tvN 대하드라마 '파친코2'가 국내 TV 최초로 방송된다. 이민진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낯선 땅에서 생존과 번영을 추구한 한인 이민 가족 4대의 파란만장한 삶을 담은 대서사시다. 2022년 시즌1 공개 이후 2년 만에 돌아온 시즌2 역시 글로벌 무대에서 압도적인 찬사를 받았다.

앞서 tvN은 시즌1을 파격 편성해 최고 시청률 4.1%를 기록하며 이례적인 흥행을 이끌었다. 이 열기를 이어받아 곧바로 시즌2 첫 방송에 돌입한다. 제작발표회에서 이민호는 "시즌1이 처절한 생존기였다면, 시즌2는 2차 세계대전이라는 엄혹한 시대 속 밀도 높은 삶의 이야기"라고 차별점을 강조했다. 김민하와 정은채 역시 세월의 흐름에 따라 더욱 주체적으로 변모한 캐릭터의 성장을 예고하며 1945년 오사카와 1989년 도쿄를 배경으로 한층 촘촘해진 서사를 기대하게 했다.
전쟁의 참혹함 속 빛나는 열연… '쓰랑꾼' 이민호와 윤여정의 묵직한 울림
글로벌 선공개로 입증된 시즌2는 전쟁이라는 거대한 재앙이 평범한 일상을 어떻게 파괴하는지 내밀하게 그려내 평단의 극찬을 받았다. 이방인으로서 겪는 선자의 고독과 삶의 무게를 전작보다 더욱 세련된 연출로 풀어냈다는 평가다.

특히 배우들의 깊어진 연기가 서사를 견인한다. 윤여정은 손자 솔로몬의 문제로 다시 한번 내면의 혼란을 겪는 노년의 선자를 섬세하게 표현했다. 김민하는 비극적인 상황 속에서도 굳건한 10대 선자를 입체적으로 연기한다. 이민호는 연인을 끝까지 집요하게 맴도는 한수 역을 완벽히 소화하며 '쓰랑꾼'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강렬한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글로벌 시상식 휩쓴 최고의 명작, 안방극장 신드롬 잇는다
로튼토마토 신선도 보증 마크 획득, 크리틱스 초이스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상 수상 등 세계 유수 시상식을 휩쓴 '파친코' 시리즈가 국내 시청자들의 마음을 다시 한번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아픈 역사와 묵직한 감동을 선사하며 시즌1의 흥행 바통을 이어받을 tvN '파친코2'는 18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