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가 첫 방송부터 시청률 12%를 돌파하며 강력한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하석진이 안희연을 향해 거침없는 마음을 고백하며 안방극장에 짙은 설렘을 선사했다.
우연이 빚어낸 인연… 하석진·안희연의 설레는 첫 만남
25일 베일을 벗은 '사랑이 온다' 1회에서는 출근길 예기치 못한 우연으로 얽힌 김무진(하석진 분)과 한규림(안희연 분)의 서사가 그려졌다. 김무진은 버스 정류장에서 자신과 같은 옷을 입은 한규림에게 강한 호기심을 느꼈다. 특히 타인을 먼저 배려하는 따뜻한 성품과 아르바이트 현장에서 건넨 진심 어린 위로에 깊이 빠져들었다.






이후 장서현(이주연 분)과 대화하며 자신의 감정을 확신한 김무진은 한규림의 곁을 맴도는 조흥식(배정남 분)에게 질투심을 드러냈다. 결국 방송 말미, 김무진은 한규림에게 자신에게만 잘해주면 안 되냐며 거침없는 직진 고백을 전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짓누르는 가족의 무게… 안희연의 고군분투와 현실 갈등
로맨스와 함께 한규림의 고단한 가족사도 조명되며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친구를 돕다 위기에 빠진 동생 한규오(배윤규 분)와 친모를 찾아 나선 쌍둥이 동생들까지, 연이은 악재 속에서도 한규림은 가족을 지키기 위해 강인하게 고군분투했다.





생모 고윤희(윤유선 분)의 재혼 이후 깊은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동생 한규영(박유나 분)과의 갈등, 철부지 아버지 한석중(류승수 분)의 갑작스러운 등장까지 겹치며 한가네의 험난한 현실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경희 작가 특유의 서정적인 대본과 홍석구 감독의 섬세한 연출, 그리고 배우들의 흡인력 있는 열연이 시너지를 발휘한 '사랑이 온다' 2회는 26일 저녁 8시에 안방극장을 찾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