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관객수 33만 명"… 구교환·신승호 '부활남: 더 레드', VOD 서비스로 안방 공략

이상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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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시즌 최하위 성적 기록한 판타지 액션… 4일부터 다양한 플랫폼 통해 시청자 찾아간다

영화 ‘부활남: 더 레드’
영화 ‘부활남: 더 레드’

독창적인 세계관과 화려한 출연진으로 기대를 모았던 영화 ‘부활남: 더 레드’가 스크린 흥행 부진의 아쉬움을 안고 안방극장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백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부활남: 더 레드’는 지난 4일부터 IPTV 및 디지털 케이블 TV VOD 서비스를 전격 개시했다. 당초 이 작품은 가을 시즌 극장가에 출격하며 기대를 모았으나, 최종 누적 관객수 33만 명이라는 저조한 성적을 기록하며 시즌 최하위 성적으로 극장 상영을 마무리 지었다.

화려한 라인업과 참신한 설정에도 관객 외면 받은 이유

작품은 근거 없는 자신감이 유일한 스펙인 취준생 석환(구교환)이 죽음 이후 72시간 만에 부활하는 능력을 자각하고 의문의 추격전에 휘말리는 과정을 그렸다. 구교환, 신승호, 강기영, 김시아 등 탄탄한 연기력과 개성을 겸비한 배우들이 의기투합해 판타지 SF 장르의 재미를 극대화하려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판타지 SF 장르를 기반으로 한 '죽을수록 강해진다'는 파격적인 설정과 네버 다이 액션 서사가 대중의 폭넓은 공감대와 몰입을 이끌어내는 데는 한계를 보였다는 평이다. 극장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는 실패했지만, 작품이 지닌 독특한 결이 OTT 및 VOD 이용자들 사이에서 재평가받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부활남: 더 레드’는 4일부터 KT Genie TV, SK Btv, LG U+TV 등 IPTV 3사를 비롯해 KT Skylife, 스튜디오 초이스, 티빙, 쿠팡플레이, 웨이브, 왓챠, 애플TV, 구글 플레이스토어 등 국내외 주요 플랫폼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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