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들의 시선이나 틀에 맞춰 살기보다, 오롯이 나 자신에게 집중하며 가꿔온 삶은 75세라는 나이마저 무색하게 만들었다.
지난 25일 방영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연예계 대표 골드미스 배우 윤미라의 화려하면서도 정갈한 일상이 안방극장을 찾아갔다.
탁 트인 한강과 남산 뷰를 품은 윤미라의 집은 마치 고급 편집숍을 연상케 했다. 3개의 옷방을 가득 채운 명품 가방과 의상을 본 조혜련의 감탄 속에서, 윤미라는 여동생과의 호텔 오붓한 식사 자리를 가졌다. "75세인데 주름이 없다"라는 사람들의 물음에 그녀는 타고난 유전자와 함께 '미혼'이라는 뜻밖의 비결을 털어놓았다.
"일장일단이 있는 삶"… 나만의 속도로 가꿔온 아름다움
"남편과 자식을 신경 쓰느라 늙게 되는 결혼 생활을 피했기에 미모를 지킬 수 있었다"라며 거침없이 말을 이어간 윤미라.
"남자들의 90%는 바람을 피우지 않겠느냐"라며 엉뚱하면서도 매운맛 발언을 던진 그녀의 모습 뒤에는, 자신만의 삶을 지키며 살아온 당당한 철학이 녹아 있었다. 남편 때문에 속 썩을 일 없이 온전히 자신을 사랑하며 가꿔온 75세 윤미라의 유쾌한 싱글 라이프는 SBS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진한 여운과 웃음을 선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