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향, MBN '특종세상'서 근황 공개…낙상 사고 후 지팡이 짚고 강연

주희진 기자
| 입력:

'투코리언즈' 출신 가수 김도향…CM송 4000여 곡 제작한 거장의 일상

MBN 교양 프로그램 '특종세상'
MBN 교양 프로그램 '특종세상'

가수 김도향이 MBN '특종세상'에 출연해 최근 당한 낙상 사고 소식과 현재 건강 상태를 전했다.

10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데뷔 50년이 넘은 원로 가수 김도향의 일상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방송에서 김도향은 최근 강연을 진행하며 "3개월 전 크게 넘어져 앞으로 떨어졌다"며 사고 정황을 설명했다. 그는 "저승사자가 다녀갈 정도의 큰 사고를 겪고 난 뒤 죽음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됐다"라며 당당했던 지난 삶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언급했다.

일정을 마친 김도향은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친절하게 사인을 건넸으나, 계단을 오르내릴 때 지팡이를 짚어야 할 만큼 여전히 불편한 거동을 보여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1945년생인 김도향은 1970년 그룹 투코리언즈로 데뷔해 가요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싱어송라이터 및 프로듀서로 활발히 활동했으며, 약 4000여 곡의 CM송을 탄생시키며 한국 광고 음악사에 큰 족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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