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려한 칼질과 손끝에서 탄생하는 요리로 대중을 사로잡았던 윤남노 셰프가 이번엔 자신의 몸을 바꾸기 위한 뜨거운 땀방울을 흘렸다.
지난 6일 공개된 유튜브 '스튜디오슬램'의 웹예능 '윤남노포' 56회에서는 채널 독립이라는 꿈을 안고 10kg 감량이라는 험난한 여정에 나선 윤남노의 솔직한 모습이 담겼다.
개그맨 김혜선의 체육관에 들어선 그의 표정에는 긴장감이 역력했다. 107kg에서 시작해 106.3kg을 찍은 수치에 "살이 빠졌다"며 아이처럼 좋아했던 윤남노. 하지만 체지방률 39%라는 현실의 벽은 차가웠다. "인바디의 가장 끝자락에 있는 최악의 과체중"이라는 김혜선의 날카로운 지적에 민망해하면서도, "저 진짜 빠진 거 맞다"며 항변하는 그의 모습은 짠하면서도 정겨운 웃음을 안겼다.
약물 부작용의 아픔 뒤에 찾은 진짜 자신감… "지키고 싶은 소중한 도전"
윤남노의 다이어트 잔혹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6월 유튜브 '밥은영'에서 그는 비만치료제 마운자로를 처방받았다가 '냉장고를 부탁해' 촬영 도중 속이 더부룩해 밖으로 뛰쳐나가야 했던 아찔한 부작용을 털어놓은 바 있다.
쉽고 빠른 길 대신, 함께 운동하는 어머니들의 응원 속에서 땀 흘려 점핑머신을 뛰는 길을 택한 윤남노. "운동을 기피했던 내가 오늘 작지만 커다란 자신감을 얻었다"며 미소 지은 그의 정직한 땀방울이 과연 10kg 감량과 채널 독립이라는 결실로 이어질지 기대를 모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