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정상의 자리에 서서도 늘 모교의 이름을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가수가 있다. 따뜻한 봄날의 햇살처럼 후배들의 꿈을 환히 밝혀준 임영웅의 선배미(美)가 빛을 발했다.
27일 공개된 임영웅의 공식 유튜브 비하인드 영상에서는 신곡 '모이세'와 '부디 행복해질 것' 녹음실을 채운 경복대학교 후배 20명의 풋풋한 목소리가 그려졌다. 교단에 선 동기들과 뜻을 모아 후배들에게 선배의 녹음실을 경험할 소중한 기회를 건넨 것.
녹음실의 온도 하나부터 선율의 세밀한 느낌까지 다정하게 일러주던 임영웅의 모습은 단순한 국민 가수를 넘어 든든한 인생의 선배 그 자체였다. 녹음이 끝나고 "고깃집을 예약해 두었다"는 다정한 한마디에 녹음실을 가득 채운 환호성은 그가 건넨 온정의 깊이를 가늠케 했다.

"젊은 텐션으로 완성된 아름다운 하모니"
"우리 학교 학생들이 너무 잘해줘서 젊은 텐션의 도움을 크게 받았다"며 공을 후배들에게 돌린 임영웅. 선배의 다정한 손길과 후배들의 열정이 모여 완성된 하모니는 지난 8일 세상에 나온 스페셜 앨범 '아임 히어로 10'의 타이틀곡 '또또'와 수록곡들에 깊은 울림을 더했다.
꿈을 향해 걸어가는 후배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고깃집 회식이라는 선물까지 건넨 임영웅. 그가 나눈 따스한 내리사랑이 선사한 진한 여운이 수많은 팬들의 가슴속에 훈훈하게 퍼져나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