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한바퀴' 백령도 가을리 냉면집 위치 관심… 28년 전통 부녀의 메밀냉면

채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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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기 감탄케 한 백령도 토박이 부녀… 마을버스 기사 출신 김창유 씨 사연

KBS1 '동네 한 바퀴'
KBS1 '동네 한 바퀴'

'동네 한 바퀴' 백령도 편에 등장한 28년 전통의 메밀냉면 맛집이 방송 직후 온라인과 SNS상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5일 방송된 KBS1 '동네 한 바퀴'에서는 백령도 가을리 마을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음식을 만들어온 부녀의 사연과 메밀냉면이 조명됐다.

이만기는 섬 구석구석을 둘러보던 중 주민들의 입소문이 자자한 냉면집을 찾았다. 이곳은 28년 동안 주민들과 함께해 온 노포로, 과거 마을버스를 운행하며 섬 구석구석을 누볐던 김창유 씨와 그의 딸 김송미 씨가 함께 힘을 합쳐 운영하는 곳이다.

딸 김송미 씨가 고향으로 돌아와 아버지의 가업을 이으면서 식당은 더욱 활기를 띠고 있다. 부녀가 함께 만들어내는 냉면 한 그릇에는 백령도 사람들의 삶과 깊은 애정이 담겨 있어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

메밀물냉면·반냉면부터 옹심이칼국수까지… 서해 최북단서 만난 인생 맛집

이곳의 메밀물냉면은 백령도 특유의 메밀 향을 가득 담은 면발과 담백한 육수가 특징으로, 한 번 맛보면 잊기 힘든 중독성을 자랑한다. 비빔 양념과 육수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는 반냉면 역시 젊은 층과 외지인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사이드 메뉴로 제공되는 촉촉한 수육과 쫄깃한 메밀찐만두는 냉면의 풍미를 한층 올려준다. 겨울철 별미인 옹심이칼국수까지 다채로운 메뉴 구성을 갖춰 사계절 내내 식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정겨운 이웃들의 삶과 전통 맛집의 유산이 흐르는 KBS1 아날로그 감성 도시기행 다큐멘터리 '동네 한 바퀴'는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10분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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