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웅, 주말극 OST '사랑한다면' 발매…학폭 논란 정면 돌파

채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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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웅이 KBS 주말극 마지막 OST 주자로 나선다. 소속사의 학폭 부인 후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사진=냠냠엔터테인먼트
사진=냠냠엔터테인먼트

가수 황영웅이 인기리에 방영 중인 주말드라마의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OST 가창자로 전격 합류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깊은 음색과 섬세한 감성의 조화, 드라마 여운 더할 '사랑한다면' 14일 전격 공개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의 마지막 OST 음원인 '사랑한다면'이 오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식 발매된다. 대중문화 콘텐츠 제작사 냠냠엔터테인먼트는 13일 공식 입장을 통해 이 같은 발매 일정을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사랑한다면'은 가창을 맡은 황영웅 특유의 묵직하고 깊이 있는 중저음 음색과 호소력 짙은 섬세한 감정선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곡이다. 제작사 측은 이번 음원이 극의 전개와 어우러져 시청자들에게 한층 더 깊은 감동과 여운을 선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아울러 황영웅의 가창 참여는 기존에 계획된 OST 발매 일정에 따른 것이며, 오롯이 작품의 음악적 구성과 완성도를 다각도로 고려해 최종 결정된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과거 경연 하차 논란과 소속사 골든보이스의 적극적인 학폭 의혹 부인

황영웅의 지상파 드라마 OST 참여 소식과 함께, 과거 그를 둘러싸고 불거졌던 논란과 소속사 측의 공식 입장 역시 다시금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다. 황영웅은 지난 2023년 MBN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해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며 큰 인기를 모았다. 그러나 결승전을 앞두고 학교폭력 등 과거 행적과 관련된 각종 의혹이 제기되면서 결국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한 바 있다.

이후 침묵을 지키던 황영웅의 소속사 골든보이스는 지난 1월 공식 입장문을 통해 그간 제기되었던 학교폭력 의혹을 적극적으로 부인했다. 소속사 측은 과거 논란 당시 침묵을 선택했던 이유에 대해 의혹을 인정해서가 아니라, 진행 중이던 경연 무대와 동료 아티스트들에게 피해가 가는 것을 막기 위한 결단이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현재 온라인상에 유포된 의혹의 상당 부분은 악의적으로 편집되거나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선을 그었다. 학창 시절 친구들 사이의 다툼은 있었을지언정, 특정인을 지속해서 괴롭히거나 언론에 보도된 것과 같은 가학적인 행위를 저지른 사실은 결코 없다고 강력하게 반박했다. 논란을 딛고 음악적 행보를 재개한 황영웅의 신곡이 대중에게 어떤 평가를 받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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