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야구선수 추신수의 아내 하원미가 미국 여행 중 공항 보안 검색대에서 제지당하는 아찔한 해프닝을 겪었다.
하원미는 지난 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딸 소희 양과 함께 플로리다 안나 마리아 섬 해변을 방문한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하원미는 핑크색 비키니 차림으로 휴식을 취하며 즉흥적인 바다 여행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평화로운 휴가는 사라소타 브래든턴 국제공항에서 예기치 못한 시트콤 같은 상황으로 이어졌다.
사건의 발단은 호텔 체크아웃 후 남는 시간을 활용해 즐긴 계획에 없던 물놀이였다. 비행기 탑승 시간이 임박하자 하원미는 젖은 수영복을 입은 채 온몸에 모래가 묻은 상태로 렌터카를 반납하고 급히 공항 보안 검색대로 향했다.
하지만 보안 검색대 통과 과정에서 제동이 걸렸다. 하원미는 젖은 수영복을 옷 안에 입고 있으면 보안 검색 기기에 감지된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해 당황했던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전했다. 우여곡절 끝에 비행기 탑승에는 성공했지만, 매사 철저한 계획을 중시하는 남편 추신수가 이 상황을 목격했다면 경악을 금치 못했을 것이라며 안도감을 표했다.
한편 하원미는 지난 2004년 추신수와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최근에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남편 몰래 진행하는 다양한 일상 콘텐츠를 선보이며 대중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