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8'에서 다비치 이해리가 모창 능력자에게 밀려 충격의 준우승을 기록했다. 압도적인 가창력에도 불구하고 반전 결과가 나와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렸다.
팀 해체 걸었던 강민경, 100% 적중률 과시
이날 히든 판정단으로 나선 강민경은 목소리를 맞히지 못하면 다비치를 해체하겠다며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 1라운드 '미워도 사랑하니까'부터 치열한 눈치싸움이 벌어진 가운데, 이해리는 가까스로 탈락을 면했다. 이어 2라운드 '8282'에서도 판정단은 혼란에 빠졌으나, 강민경만은 정확히 이해리의 위치를 찾아내며 15년 차 듀오의 위엄을 과시했다.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은 대반전의 최종 결과
3라운드 미션곡 '모르시나요'에서는 예상을 깬 위치에서 이해리가 등장해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혔다. MC 전현무는 고난도 투표에 대한 불만에 재치 있게 응수하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대이변은 최종 4라운드 '안녕이라고 말하지마'에서 일어났다. 강민경은 마지막까지 정답을 맞혀 100% 적중률을 달성했지만, 최종 투표 결과 '화천군 이해리' 모창 능력자가 원조 가수 이해리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강민경은 언니가 우승하길 바랐지만 축하받는 모습을 보니 오히려 다행이라며 유쾌한 소감을 남겼다.
한편, 이번 방송은 2049 타깃 시청률에서 화요일 예능 1위를 차지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오는 28일에는 Y2K 대표 솔로 가수 김현정 편이 예고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