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오빠 내가 씻길게"… '사랑이 온다' 배윤규, 캔 뚜껑 반지 짠한 눈물

김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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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 26회 배윤규·정보민 러브라인 떡상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

배우 배윤규가 주말 안방극장의 새로운 '치유남'으로 등극했다.

31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 26회에서는 한규오(배윤규 분)가 경제적 조건 대신 진짜 사랑과 책임을 택하며 권희나(정보민 분)와의 미래를 약속하는 명장면이 전파를 탔다.

규오는 자신이 처한 현실적 한계 때문에 프러포즈를 주저했으나, 희나의 가슴 아픈 가족사를 들은 후 "네 오빠는 내가 돌보겠다"라며 듬직한 남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비록 당장은 맥주 캔 뚜껑 반지였지만 1년 뒤 금반지를 약속하는 장면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동생 흉터 걱정부터 어머니 남편 권해효 향한 큰절까지… 섬세한 성장 캐릭터

연인을 향한 애정뿐만 아니라 상처 입은 동생 규서(박수오 분)를 누구보다 챙기는 우애, 어머니 윤희(윤유선 분)의 행복을 위해 훈태(권해효 분)에게 큰절을 올리는 성숙함까지 과시한 배윤규는 매 회차 단단해지는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하고 있다.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 진정한 대가족의 책임감을 그려내고 있는 배윤규의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는 매주 토, 일요일 밤 8시 KBS2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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