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MC몽이 배우 김민종에게 폭로 및 법적 대응 논란에 대해 직접 사과하고 오해를 해소했다고 밝혔다.
MC몽은 5일 진행된 SNS 라이브 방송에서 "김민종을 언급한 것 자체가 잘못이었다"며 지난 행동을 반성했다. 그는 "직접 김민종을 만나 깊은 대화를 나눴고 오해를 풀었다"며 "김민종이 따뜻하게 안아주었다"고 덧붙여 소송 국면의 변화를 암시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 5월 MC몽이 인터넷 방송을 통해 김민종의 불법 도박 및 증인 매수 관여 의혹을 제기하면서 시작됐다. 김민종 측은 즉각 사실무근임을 밝히고 법률대리인을 통해 지난 1일 MC몽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김민종 측은 이번 허위사실 유포로 인해 해외 차기작 출연 협의 및 광고 계약 2건이 중단되는 등 심각한 피해를 보았다고 강조하며 강력한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고소 이후 MC몽은 "무혐의를 받은 적이 있다"며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여 여론의 매를 맞았으나, 5일 방송을 통해 전격적으로 사과의 뜻을 전하며 고개를 숙였다.
김민종 측이 법과 원칙에 따른 강경 대응을 천명했던 가운데, MC몽의 공개 사과와 대면 화해 언급으로 양측의 법적 공방이 어떤 방향으로 마무리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