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한바퀴' 대청리 횟집 미식 기행 "대청도에서만 맛보는 싱싱한 생홍어"

김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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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힌 홍어와는 차원 다른 매력… 녹진하고 고소한 생홍어 한 상 차림

KBS 1TV '동네 한 바퀴'
KBS 1TV '동네 한 바퀴'

인천 옹진군 대청도의 숨은 대표 맛집인 생홍어 한 상 전문점이 방송을 통해 공개되며 식도락가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2일 방영된 KBS 1TV '동네 한 바퀴' 제383회 백령도·대청도 편에서는 진행자 이만기가 대청도를 찾아 싱싱한 생홍어 밥상을 맛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대청도 대표 어종인 홍어는 여름철 수온이 낮은 대청도 앞바다로 이동해 먹이 활동을 한다. 덕분에 대청도에서는 삭히지 않은 싱싱한 홍어를 잡은 즉시 회로 즐기는 독특한 식문화가 발달했다. 식당을 이끄는 서응택, 정지영 부부는 갓 잡은 홍어의 싱싱함을 그대로 살려낸 회와 별미 홍어애회를 올려 풍성한 생홍어 한 상을 완성했다. 특유의 톡 쏘는 향 대신 고소하고 찰진 식감이 일품인 생홍어는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충남 보령에서 남편 하나만을 믿고 대청도로 들어와 정착한 아내와 묵묵히 가정을 일궈온 남편의 진한 애정 이야기는 상에 올라온 음식의 풍미를 한층 더 깊게 만들었다.

검증된 방송 맛집… 해산물부터 육류까지 풍성한 차림표 눈길

해당 맛집은 일찍이 '6시 내고향'과 '2TV 생생정보' 등 지상파 방송에 생홍어애탕, 생홍어튀김, 생홍어무침 맛집으로 등장하며 명성을 얻었다. 생홍어 관련 메뉴 외에도 싱싱한 자연산 회를 맛볼 수 있는 회정식, 회덮밥, 우럭구이, 장어구이, 갈치조림, 간재미탕, 우럭매운탕 등 다채로운 어촌 밥상을 제공한다.

어패류 외에도 삼겹살, 돼지왕갈비, 제육볶음 등의 메뉴를 다채롭게 갖추고 있어 대청도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필수 방문 코스로 꼽힌다. 아름다운 자연풍광과 따뜻한 이웃들의 삶을 만날 수 있는 '동네 한 바퀴'는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10분 KBS 1TV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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