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전원주가 수십 배의 수익률을 올려준 장기 투자 노하우를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주식 시장의 귀감이 되고 있다. 20일 방송된 KBS1 '다큐 인사이트'에서는 반도체 산업의 흐름과 개인 투자자들의 잔혹사를 조명하는 과정에서 전원주의 성공적인 SK하이닉스 장기 투자 사례를 비중 있게 다뤘다.
전원주는 지난 2011년경 SK하이닉스 주가를 주당 2만 원대로 기억하며 당시 매수한 주식을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처분하지 않고 보유해 왔다고 전했다. 그녀는 급하게 부자가 되려는 욕심을 경계해야 한다며 한 계단씩 오르는 정석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만 원대에 사서 오랜 세월을 견딘 그녀의 주식은 현재 최대 9000%라는 경이로운 추정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주가가 크게 상승했음에도 매도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전원주는 주가가 더 올라갈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자신의 방식이라며 단기적인 시세 차익에 연연하지 않는 통찰을 보여주었다. 철저한 분석을 통해 좋은 기업을 골랐다면 주가의 일시적인 흔들림에 조급해하지 않는 것이 성공의 열쇠라는 설명이다.

현금·주식·금 아우르는 자산 관리… 40억 자산가의 절약과 투자 철학
주식 시장의 베테랑으로 불리는 전원주는 주식 외에도 금 투자와 철저한 절약 습관을 통해 총자산 40억 원 이상을 형성한 알부자로 잘 알려져 있다.
방송을 통해 꾸준히 재테크 비법을 소개해 온 전원주는 재난이나 경제 위기에 대비해 금을 꾸준히 매입하라고 권유하며 자신의 집 금고에도 금이 가득 쌓여있음을 공개하기도 했다. 투기 대신 정직한 시간의 힘을 믿는 전원주의 뚝심 있는 투자 방식은 많은 개인 투자자들에게 커다란 울림을 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