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진경, "교수님도 커피 마시자고 해"… 영국 남편과 12월 출산 앞둔 근황

김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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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공항 사로잡은 글래머 몸매… 미국 남성 직진 연애에 질린 사연

유튜브 채널 '신여성'
유튜브 채널 '신여성'

인플루언서 겸 모델 백진경이 미국 유학 시절 경험했던 압도적인 인기와 함께 영국인 남편과의 로맨틱한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1일 유튜브 채널 '신여성'에 등장한 백진경은 화려했던 과거 연애사와 현재의 보금자리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솔직담백한 입담으로 풀어냈다.

방송에서 백진경은 건국대 영화학과 휴학 후 떠난 미국 유학 당시를 똑똑히 기억해 냈다. 현지에 도착하자마자 서구적인 체형 덕분에 LA 공항이 마비될 만큼 커다란 주목을 받았다고 전한 그는, 남학생 비율이 90%에 달했던 학교에서 20여 명에게 동시에 고백을 받기도 했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교과 과정을 가르치던 교수마저 개인적인 만남을 제안했을 정도로 인기가 뜨거웠으나, 거침없이 직진하는 미국식 애정 표현 방식이 오히려 부담스럽게 다가왔다고 고백했다. 자신의 성향과 미국식 연애관이 맞지 않는다는 점을 깨달은 그는 새로운 전환점을 모색하게 되었다.

이후 영국 워킹홀리데이를 앞두고 데이팅 앱을 통해 지금의 남편을 알게 된 백진경은 3개월간의 차분한 교제 끝에 연인으로 발전했다. 먼저 우정을 쌓은 뒤 연인이 되면 온전히 상대에게 올인하는 영국 특유의 가치관과 남편의 섬세한 면모에 깊은 매력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12월 출산 앞두고 영국행… "2027년 한국 돌아와 다채로운 활동 펼칠 것"

현재 백진경은 임신 5개월 차에 접어들었으며 태명 '치즈'와 함께 오는 12월 8일 출산을 기다리고 있다. 산후조리원이 별도로 존재하지 않는 영국의 문화적 특성상, 한국에 계신 친정엄마의 도움을 받아 현지에서 건강하게 출산을 마칠 예정이다.

백진경은 출산 후 곧바로 귀국하기보다는 영국 현지에서 콘텐츠 제작 능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영국 생활을 토대로 더 풍성한 영상 스펙트럼을 쌓은 뒤, 오는 2027년 여름경 한국으로 돌아와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할 구상을 밝혔다.

영국 런던을 중심으로 영국식 영어 표현과 일상의 소소한 문화 차이를 특유의 유머러스한 감각으로 전달하며 '명예영국인'이라는 별명을 얻은 백진경은, 앞으로도 엄마이자 인플루언서로서 다채로운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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