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떠난 티엔엔터, 사내이사 3인 횡령 정황에 주가 '하한가'

박규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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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이탈에 이어 사내이사 3인 횡령 의혹까지 터진 티엔엔터, 법적 대응 예고 속 주가 급락

장윤정
장윤정

티엔엔터테인먼트(이하 티엔엔터)가 사내이사 3명의 업무상 횡령 및 배임 의심 정황을 포착하고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내부 감사서 횡령·배임 정황 포착… 형사 고소 및 민사 소송 진행

27일 연예계에 따르면, 티엔엔터는 최근 실시한 내부 감사 과정에서 현재 사내이사로 재직 중인 3인의 업무상 횡령 및 배임 정황을 발견해 이를 이사회에 보고했다.

사측은 해당 이사 3인을 상대로 형사 고소와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를 준비 중이다. 정확한 피해 규모가 산정되는 즉시 정식 법적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며, 구체적인 혐의 성립 여부는 향후 수사기관과 재판을 통해 규명될 전망이다.

장윤정 이탈 악재에 주가 장중 하한가 직행… 소속 연예인 향방 눈길

이 같은 내부 악재가 시장에 알려지며 이날 티엔엔터의 주가는 장중 하한가로 직행하는 등 큰 폭의 급락세를 기록했다. 경영진의 비위 의혹이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극대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티엔엔터에는 이영자, 도경완, 라미란, 붐, 양세형, 유세윤, 이지혜, 홍현희, 김숙 등 유명 방송인들이 대거 소속되어 있다. 앞서 장윤정, 이찬원, 박지현, 김희재 등 간판 트로트 가수들이 전속계약 종료와 함께 신생 기획사로 이적하며 매니지먼트 사업에 큰 타격을 입은 가운데, 이번 사태가 겹치며 회사 안팎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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