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령, 모친상 달려온 유노윤호 콘서트서 '특급 의리' 과시

박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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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야왕'으로 맺은 13년 인연. 연락 두절에도 모친상 빈소를 찾은 유노윤호를 향한 김성령의 뭉클한 보은이 화제다.

김성령 SNS
김성령 SNS

배우 김성령이 모친상 당시 큰 위로가 되어준 후배 유노윤호에게 각별한 고마움을 표하며 연예계에 훈훈한 감동을 안겼다.

"열정은 닮아가는 것"… 김성령, 유노윤호 첫 단독 콘서트 직접 방문

김성령은 지난 1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유노윤호 첫 단독 콘서트. 열정은 닮아가는 거야. 멋지다 윤호"라는 글과 함께 현장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성령은 17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동방신기 유노윤호의 첫 단독 콘서트 'U-KNOW PROJECT 26 : SCENE#1 in SEOUL'을 찾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공연 종료 후 대기실을 방문한 그는 유노윤호와 다정하게 기념사진을 남기며 변함없는 선후배의 정을 과시했다.

특히 대중의 이목을 끈 것은 김성령의 파격적인 응원 방식이다. 그는 유노윤호를 향한 고마움을 담아 자신의 팔에 사인펜으로 직접 이름을 새긴 채 공연을 관람했다. 열정적인 후배에게 화답하듯 온몸으로 팬심을 드러낸 그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야왕' 13년 인연… 부고 기사만 보고 빈소 달려온 유노윤호의 진심

두 사람의 인연은 2013년 방영된 SBS 드라마 '야왕'에서 시작됐다. 극 중 애틋한 모자 관계로 호흡을 맞춘 이들은 작품 종영 후에도 13년간 각별한 인연을 이어왔다.

김성령의 이번 콘서트 방문 이면에는 뭉클한 비화가 숨어 있다. 지난 3월 김성령이 모친상을 당했을 당시, 오랫동안 연락이 닿지 않았던 유노윤호가 부고 기사만 보고 빈소를 찾아온 것이다. 연락처도 모르는 상황에서 오직 의리 하나로 달려와 위로를 건넨 후배의 진심에 김성령은 큰 감동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어려운 시기 슬픔을 나누고 기쁜 자리에서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는 두 사람의 아름다운 행보에 대중의 따뜻한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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