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 스토리 5' 예매율 50% 돌파…주말 극장가 흥행 독주

김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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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매량 전주 대비 56% 폭증하며 30만 돌파 목전. '군체' 장기 흥행 속 신작들의 치열한 예매 전쟁.

토이 스토리 5
토이 스토리 5

디즈니·픽사의 대표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 5'가 적수 없는 흥행 독주를 펼치며 주말 극장가를 장악했다. 이와 함께 다음 주 개봉을 앞둔 신작들의 예매 전쟁도 본격화됐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전국 실시간 예매량은 총 45만 7510매를 기록했다. 이는 전주 토요일(13일)의 29만 2775매 대비 약 56% 급증한 수치로, 극장을 찾는 관객의 발길이 눈에 띄게 늘어났음을 방증한다.

'토이 스토리 5' 예매율 50% 돌파 압도적 1위…'군체'·'와일드 씽' 장기 흥행

흥행 돌풍의 중심인 '토이 스토리 5'는 예매율 50.2%, 예매 관객 수 22만 9480명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1위를 수성했다. 전날 대비 예매 관객 수가 27.4% 증가해 누적 관객 수 24만 9731명을 달성했으며, 주말 내 무난히 3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점쳐진다. 예매 매출액은 약 23억 6000만 원에 달한다.

기존 개봉작들의 장기 흥행도 눈길을 끈다. 누적 관객 수 537만 명을 돌파한 '군체'가 예매율 8.3%(3만 8132명)로 2위를 차지하며 굳건한 흥행세를 과시했다. 3위는 1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둔 '와일드 씽'으로, 예매율 6.6%(3만 282명)를 기록하며 극장가의 허리를 탄탄하게 받치고 있다.

24일 개봉 신작 '눈동자'·'슈퍼걸' 격돌…치열한 순위 경쟁

오는 24일 개봉하는 신작들의 기싸움도 치열하다. 예매율 4위에 오른 '눈동자'는 6.2%(2만 8262명)의 예매율로 4일 연속 경쟁작 '슈퍼걸'을 앞서고 있다.

그러나 5위 '슈퍼걸'의 맹추격도 만만치 않다. '슈퍼걸'은 전날 대비 예매량이 34.5% 급증하며 1만 9187명을 기록, 선두 '눈동자'와의 격차를 9075명으로 좁히며 역전을 노리고 있다. 같은 날 개봉하는 '짝사랑 세계' 역시 10위(5902명)에 안착하며 경쟁에 가세했다.

이 밖에도 누적 관객 103만 명을 넘긴 공포 영화 '백룸'이 6위(1만 973명), 한국 공포물 '신사: 악귀의 속삭임'이 7위(1만 348명)를 기록했다. 7월 1일 개봉을 앞둔 애니메이션 '극장판 도라에몽: 신 진구의 해저비밀성'은 8위(6559명), '앤팀 브이알 콘서트: 바운드리스'는 9위(5992명)에 이름을 올렸다. 24일 개봉작 '너만 보이는 날'은 15위(3304명)로 상위 20위권에 첫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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