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호 신작 '군체' 452만 돌파…올해 최단 500만 눈앞

채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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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한 K-좀비 스릴러 '군체'가 올해 개봉작 최단기간 흥행 신기록을 세우며 누적 관객 50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영화 '군체' 포스터
영화 '군체' 포스터

연상호 감독의 신작 영화 '군체'가 개봉 이후 적수 없는 흥행 질주를 이어가며 하반기 극장가를 완벽하게 장악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군체'는 지난 6일 하루 동안 28만 1,918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452만 3,301명으로, 500만 고지 점령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올해 개봉작 최단기 흥행 신기록 달성

K-좀비 신드롬을 이끌었던 연상호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 한 차원 진화한 크리처 스릴러를 선보였다. 압도적인 서스펜스와 치밀한 연출력이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며 폭발적인 예매율로 이어지고 있다.

'군체'는 개봉 4일 차 100만, 5일 차 200만, 10일 차 300만, 14일 차 400만 관객을 차례로 돌파했다. 이는 올해 개봉한 국내외 전체 영화 중 가장 빠른 흥행 속도다. 현재 추세라면 다음 주 중 무난하게 500만 관객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폐쇄된 공간, 진화하는 변이 바이러스의 공포

영화는 원인 불명의 변이 바이러스가 창궐하며 외부와 완전히 단절된 대형 건축물을 배경으로 전개된다. 한정된 공간 속에서 생존을 위해 사투를 벌이는 인물들의 심리전과, 기괴하게 진화하는 감염체들의 위협이 극도의 긴장감을 자아낸다.

폐쇄 공포증을 자극하는 밀실 스릴러와 독창적인 세계관이 결합된 '군체'는 웰메이드 한국형 재난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단을 비롯한 실관람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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