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숙려캠프' 김별, 보이스피싱으로 출연료 등 전 재산 증발

이상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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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세 아이를 키우는 '이혼숙려캠프' 김별이 가족의 실수로 출연료 포함 약 2천만 원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은 안타까운 근황을 공개했다.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 출연해 대중의 이목을 끌었던 김별이 보이스피싱으로 전 재산을 잃은 충격적인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장변호'에는 방송 이후 김별의 삶과 이혼 과정의 뒷이야기를 다룬 영상이 게재됐다. 김별은 방송 당시 남편과의 상간 및 이혼 소송으로 얽힌 복잡한 상황을 공개했으며, 최종적으로 위자료 없이 이혼에 합의한 바 있다.

해당 영상에서 김별은 많은 사람들이 알아봐 주고 여러 채널에서 섭외가 들어와 감사하게 지내고 있다며, 현재 홀로 세 아이를 키우는 전업주부로서의 일상을 전했다. 또한 논란이 일었던 전 남편의 양육비 미지급 의혹에 대해서는 과거 영상에 왜곡된 부분이 있었으며, 전 남편이 양육비를 밀리지 않고 지급하려 노력 중이라고 직접 해명했다.

가장 큰 충격을 안긴 대목은 보이스피싱 피해 사실이다. 김별은 상당한 액수로 알려진 '이혼숙려캠프' 출연료의 행방을 묻는 질문에 지난 2월 보이스피싱을 당해 전 재산을 잃었다고 고백했다. 피해 금액은 약 20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건의 전말은 가족의 실수에서 비롯됐다. 김별의 설명에 따르면, 가족 중 한 명이 게임 아이템 구매를 위해 계정 대여 문제를 논의하던 중 사기범의 유도 심문에 속아 넘어갔다. 그 결과 김별이 잠든 사이 계좌에 있던 모든 자금이 빠져나가는 참사가 발생했다. 김별은 해당 가족이 깊이 반성하며 노력하고 있다며, 빚을 지지 않은 것만으로도 다행이라 여기며 마음을 다잡고 있다고 담담히 심경을 밝혔다.

이혼 과정에서의 험난한 재산 분할과 예기치 못한 보이스피싱 사건이 겹치며 김별은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현재는 산적한 문제들을 하나씩 해결하며 세 아이를 위해 다시 일어서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쳐 많은 시청자들의 격려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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