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오상진의 어머니가 며느리 김소영을 향해 깜짝 사과를 전하며 남다른 예능감을 선보인다.
13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임신 중인 아내 김소영을 위해 손수 피자 만들기에 나선 오상진의 일상이 공개된다. 이날 오상진은 최근 가족 여행에서 아내가 즐겨 먹었던 피자의 맛을 완벽하게 재현하고자 집안을 밀가루로 뒤덮으며 반죽에 매진하는 열정을 드러낸다.
이 과정에서 오상진의 부모님이 예고 없이 방문하며 유쾌한 상황이 벌어진다. 학창 시절 전국 석차 20등을 기록하고 지상파 아나운서로 활약하는 등 이른바 '엘리트 코스'만을 밟아온 아들이 주방에서 밀가루 범벅이 된 채 피자 도우를 돌리는 광경을 목격한 어머니는 충격을 감추지 못한다. 아내를 위해 해맑게 웃고 있는 아들의 모습에 어머니는 짠한 눈빛을 보내며 촌철살인의 한마디를 던져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특히 오상진의 어머니는 돌연 카메라를 응시하며 '소영아 미안해'라고 며느리에게 사과를 건네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이화여자대학교 미대 출신인 어머니는 뛰어난 미적 감각이 돋보이는 요리 실력은 물론, 아들을 능가하는 화려한 입담으로 '편스토랑' 출연진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MC 붐 역시 어머니의 예능감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이에 더해 대기업 임원 출신인 아버지의 각별한 며느리 사랑도 전파를 탄다. 아버지는 빵을 선호하는 며느리 김소영을 위해 성수동 소재의 유명 베이커리를 직접 방문, 오랜 대기 시간을 감수하며 빵을 구매하는 정성을 보여준다. 외모부터 며느리를 향한 애정까지 닮은 부자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훈훈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상진의 반전 매력과 어머니의 재치 있는 입담이 돋보이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13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