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전국을 적신 비로 인해 2026 KBO 리그 프로야구 5개 경기가 모두 그라운드를 밝히지 못하고 취소됐다.
이날 대전(NC-한화)과 광주(SSG-KIA) 구장이 일찍이 우천 취소를 확정한 데 이어, 사직(LG-롯데)과 대구(KT-삼성) 구장 역시 빗줄기가 이어지면서 경기를 치르지 못하게 됐다.
마지막까지 우천 취소 여부를 두고 기황을 살피던 잠실구장(키움-두산)마저 경기 개시 50분 전인 오후 5시 40분경 최종 취소를 발표하면서, 이날 예정됐던 5개 구장 경기가 모두 취소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갑작스러운 우천 취소 소식에 경기를 기다리던 많은 야구 팬들은 아쉬움을 뒤로한 채 발길을 돌려야 했다.
광주 경기는 9월 11일 개최 확정… 추후 경기 일정 순차 공개 예정
이날 취소된 경기 중 광주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SSG와 KIA의 맞대결은 다음 달인 9월 11일에 대체 경기가 치러진다.
함께 취소된 대전, 사직, 대구, 잠실 등 나머지 4개 경기는 KBO의 잔여 경기 일정 편성 계획에 맞춰 추후 일정이 다시 정해질 예정이다.
가을 야구를 향한 순위 싸움이 치열해지는 시점에서 이번 우천 취소가 각 팀의 선발 로테이션과 선수단 체력 관리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관심이 쏠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