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강남과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상화 부부가 도쿄에 위치한 일본 거처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인생84'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는 기안84가 일본을 방문해 강남, 이상화 부부의 집을 찾는 모습이 담겼다. 하네다 공항 인근에 자리 잡은 이들의 집은 준공된 지 40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세심하게 관리된 깔끔한 내부 상태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기안84는 일본 아파트 특유의 관리비 및 수선비 시스템을 설명하며, 두 사람이 한 달 중 약 일주일 정도를 이곳에서 생활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거실 창밖으로 펼쳐진 화려한 조망이 감탄을 자아냈다. 도쿄 디즈니랜드를 비롯해 '다이아와 꽃의 대관람차', 그리고 634m 높이의 스카이트리가 한눈에 들어왔으며, 날씨가 좋은 날에는 후지산까지 볼 수 있는 독보적인 위치임을 입증했다.
집 내부 소개 과정에서는 40년의 역사가 깃든 코르크 바닥과 옷장 등이 공개됐다. 강남은 벽과 문 곳곳에 남은 흔적들을 보며 어린 시절 어머니와의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회상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강남은 과거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소탈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큰 사랑을 받았으나, 이후 아버지가 일본에서 호텔 사업을 운영하는 준재벌급 집안의 자제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반전 배경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그는 가업 승계 대신 한국에서의 독자적인 활동을 선택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 2019년 백년가약을 맺은 강남과 이상화 부부는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이번 영상을 통해 공개된 이들의 소박하면서도 특별한 일본 생활은 온라인상에서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