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억 야망' 양준혁 수산물 사업에 박명수·조현아 합류?

이상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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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매출 300억을 노리는 양준혁의 초대형 수산물 사업 계획에 박명수와 조현아가 지부장을 탐내며 합류 의사를 밝혀 이목이 집중된다.

전 야구선수 양준혁이 연 매출 300억 원을 목표로 한 초대형 수산물 사업 구상을 밝혀 방송계와 예능계 사업가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29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350회에서는 현재 연 매출 30억 원을 올리고 있는 양준혁이 대전 최대 규모의 수산 업체를 방문하는 과정이 공개된다. 하루 물동량 7톤, 100여 종의 수산물을 취급하는 압도적인 규모를 확인한 그는 자신의 사업을 수산물 총집합소 형태로 확장하겠다는 강한 포부를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양준혁은 구체적인 지점 위치부터 필수 장비, 예상 비용까지 담긴 상세한 사업 계획서를 공개했다. 특히 물차 구입에만 약 3억 원이 필요하다며 이를 대출로 감당하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에 박명수는 사업 확장보다 아내의 허락을 받는 것이 먼저라며 현실적인 조언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양준혁의 거침없는 추진력은 뜻밖의 투자자들을 끌어모았다. 평소 재테크에 밝은 가수 조현아는 물차의 중고 시세 방어율에 관심을 보이며 렌트 사업 가능성을 타진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를 취했다. 조현아의 예리한 사업 감각에 감탄한 양준혁은 즉석에서 서울 지부장 자리를 제안해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조현아의 가세에 반신반의하던 박명수 역시 태도를 돌변했다. 그는 군산 지부장 자리를 탐내며 발 빠르게 합류 의사를 밝혀 폭소를 유발했다. 실체 없는 직함이 남발되자 전현무는 아직 지부도 세워지지 않았는데 어떻게 지부장을 주느냐며 일침을 가했지만, 양준혁의 대규모 사업 구상에 매료된 출연진들의 열기는 쉽게 식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스포츠 영웅에서 성공한 사업가로 도약 중인 양준혁의 파격적인 비즈니스 스토리와 좌충우돌 지부장 선정 과정은 29일 오후 4시 40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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