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원, 공익근무 시절 미담 뒤늦게 공개… "우리 가족에겐 연예인 0순위"

김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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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 탄 아동에 건넨 따뜻한 손길… 키크니 작가 그림으로 재조명

김규원
김규원

개그맨 김규원의 과거 공익근무요원 복무 시절의 남다른 미담이 전해지며 대중에게 훈훈한 온기를 더하고 있다. 7일 키크니 작가의 소셜미디어에는 한 어머니가 제보한 김규원과의 인연이 그림으로 각색되어 많은 이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제보자는 선천적 근육병으로 휠체어를 타게 된 아들이 초등학교 시절 김규원 선생님을 만나 커다란 위로와 용기를 얻었다고 전했다. 이전의 일부 관계자들과 달리 김규원은 아이를 진심으로 예뻐하고 다정하게 대해주어 아이가 매일 학교 가는 길을 즐거워했다고 밝혔다.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아이의 소변 실수 당시를 떠올렸다. 김규원은 당황했을 보호자를 먼저 안심시킨 후, 스스로 아이의 속옷을 깨끗이 빨아 말려 포장해 주는 등 친형 이상의 세심하고 정성 어린 보살핌을 베풀었다.

복무 종료 후에도 이어진 따뜻한 인연… 신인상 수상 등 연예계 대세 입증

소집해제 당일까지도 준비한 떡을 학교에 전달하며 아이와 아쉬운 눈물의 작별을 나눴던 김규원의 미담은 시간이 흘러 결실을 맺은 그의 현재 행보와 맞물려 더욱 큰 감동을 전한다. 사연자는 그가 연예계에서 잘 되는 모습을 보며 가족 모두가 진심으로 기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규원은 2023년 tvN '코미디빅리그'를 시작으로 방송가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5부터 시즌7까지 잇달아 출연하며 독보적인 존재감과 개성 넘치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달 31일 개최된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신인남자예능인상을 거머쥐며 대세 예능인으로 도약한 김규원은 이번 미담 공개로 실력뿐만 아니라 인성까지 겸비한 희극인으로 더욱 큰 응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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