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녀시대 출신 배우 티파니 영이 남편 변요한과의 영화 같은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와 멤버들조차 알지 못했던 1년간의 극비 연애사를 전격 공개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404회에는 데뷔 20주년을 맞아 일과 사랑을 모두 거머쥔 티파니 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특유의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삼식이 삼촌'이 맺어준 인연, 1년 철통 보안 연애부터 양국 혼인신고까지
이날 방송에서 티파니 영은 변요한과의 교제 기간을 묻는 질문에 "약 1년 동안 진지하게 만남을 가졌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부부의 연을 맺게 된 혼인신고 당시의 특별한 일화를 상세히 전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양가 부모님을 모두 모신 자리에서 혼인신고를 진행했다"며 "미국 LA와 한국 양국에서 각각 대대적으로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법적 부부가 된 직후 서로를 축하하며 기념 폴라로이드 사진을 남겼던 낭만적인 순간을 회상해 출연진의 부러움을 샀다.
소녀시대도 완벽히 속았다... "유리·수영에게 먼저 고백, 효연이 가장 마지막"
이날 방송의 백미는 끈끈한 우정을 자랑하는 소녀시대 멤버들의 반응이었다. 연애 당시 멤버들이 사실을 알고 있었느냐는 질문에 티파니 영은 "전혀 몰랐다"고 단호하게 답하며 완벽한 비밀 연애였음을 증명했다.
가장 먼저 소식을 접한 멤버를 묻는 질문에 MC 송은이가 "효연은 아닐 것 같다"고 추측하자, 티파니 영은 웃음을 터뜨리며 "맞다. 효연이가 가장 마지막에 알게 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유리와 수영에게 순차적으로 소식을 전한 뒤, 효연에게 마지막으로 깜짝 고백을 했다"며 멤버들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두 사람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에 동반 출연하며 연기 호흡을 맞춘 것을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해 12월 결혼 전제 열애 사실을 공식화한 이들은 지난 2월 27일 혼인신고를 마치고 정식 부부가 되었으며, 대중의 뜨거운 축하와 응원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