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함소원이 전남편 진화와의 이혼 후 불거진 양육 갈등을 고백한 가운데, 전문가의 뼈아픈 지적이 이어졌다.
아빠 만난 후 10kg 급증한 딸... 함소원의 분노
함소원은 SBS Plus 예능 '이호선의 사이다'에 출연해 전남편 진화와의 양육 갈등을 털어놓았다. 4년 전 이혼 후에도 딸을 위해 진화와 만남을 이어왔으나, 최근 딸이 건강검진에서 비만 판정을 받으며 갈등이 폭발했다. 함소원은 전남편과 시간을 보내고 오면 아이 몸무게가 급증한다며 불규칙한 생활 습관을 지적했다. 특히 전남편에 대한 분노를 표출하는 과정에서 딸이 엄마에게 아빠를 무시하라는 말을 건넨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아이 앞에서 아빠 비난은 독"... 이호선 소장의 일침
사연을 접한 이호선 소장은 문제의 화살을 함소원에게 돌렸다. 이 소장은 가장 우려되는 것은 엄마가 아이 앞에서 아빠를 비난하는 행동이라며, 딸이 이미 엄마의 눈치를 보고 있다고 날카롭게 지적했다. 부모의 갈등을 자녀에게 노출하는 것은 위험한 삼각관계를 형성하며, 아이의 권리를 침해하는 행동이라는 설명이다. 이어 아빠와의 만남을 막으면 몸은 날씬해질지 몰라도 마음은 평생 사랑에 굶주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명확한 양육 가이드라인 필요... "사이다 마신 듯 시원해"
이 소장은 문제 해결을 위해 전남편과의 명확한 양육 기준 정립을 조언했다. 식습관과 최소한의 생활 규칙 등 합의된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한 함소원에게 자녀에 대한 과도한 통제력을 내려놓고 전문적인 부모 교육을 받을 것을 권유했다. 솔루션을 받은 함소원은 가슴속 응어리가 풀렸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함소원은 2018년 진화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었으나 2022년 합의 이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