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0년대 대한민국 농구 열풍을 이끌었던 코트 위 스타들의 유전자가 미스코리아 무대에서 다시 한번 빛을 발했다.
전 농구 국가대표 우지원의 딸 우서윤과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 전희철 감독의 딸 전수완이 미스코리아 지역 예선에서 나란히 입상하며 본선 진출을 확정 지었다. 지난 27일 서울 중구 크레스트72에서 열린 '제70회 미스서울·경기·인천 선발대회'에서 우서윤은 선(善)을, 전수완은 미(美)를 차지하며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 사람은 이번 예선 통과로 미스코리아 본선 무대행 티켓을 거머쥐며, 각자의 매력과 지성을 본격적으로 겨루게 됐다.
'붕어빵' 꼬마에서 미스코리아 '선'으로 폭풍 성장한 우서윤

우서윤은 이번 대회에서 공식 협찬사상인 '데일리랩스상'을 받은 데 이어 최종 선(善)에 오르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그는 과거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과 tvN '둥지탈출 시즌3'에 아버지 우지원과 함께 출연해 대중적 인지도를 쌓은 바 있다. 최근에는 tvN STORY '내 새끼의 연애2'를 통해 성숙해진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 아버지를 빼닮은 큰 키와 탁월한 비율을 자랑하는 우서윤은 현재 미국 명문 터프츠대학교에서 파인아트를 전공하는 재원이다.
'이탁수와 썸' 전수완, 무용 전공 살려 미스코리아 '미' 당선
서울 SK 나이츠 전희철 감독의 딸 전수완 역시 이번 대회의 핵심 화제 인물이었다. 세종대학교 무용과에 재학 중인 그는 전공을 살린 우아한 자태와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전수완은 과거 tvN STORY '내 새끼의 연애' 시즌1에 출연해 배우 이종혁의 아들 이탁수와 최종 커플로 맺어지며 화제의 중심에 선 바 있다.
한편,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미인대회인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의 주요 지역 예선으로 꼽히는 이번 대회에서 영예의 진(眞)은 서울대학교 국악과 노향에게 돌아갔다. 농구계 전설들의 자녀들이 다가올 본선 무대에서 어떠한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