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 OST' 오존, 전소니 동생 전주니와 9년 열애 끝 결혼

김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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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오존과 배우 전소니의 동생 전주니가 9년 열애 끝에 26일 백년가약을 맺으며 일과 사랑을 모두 잡았다.

싱어송라이터 오존(본명 오준호)과 전주니가 9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는다.

오존은 2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알리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소규모 예식이라 많은 지인을 초대하지 못해 아쉽다면서도, 앞으로 행복한 가정을 꾸리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신부 전주니 역시 같은 날 SNS에 웨딩 화보를 공개하며 재치 있는 소감을 남겼다. 그는 당초 결혼을 번거로운 행사로 여겼으나 소중한 사람들과 기쁨을 나누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오준호는 내가 데려간다"는 문구로 애정을 과시했다.

전주니는 전설적인 여성 듀오 바니걸스 멤버 고재숙의 딸이자 배우 전소니의 친동생이다. 두 사람은 프로젝트 밴드 피그프로그로 함께 활동하며 음악적 교감을 바탕으로 깊은 신뢰를 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우영우' OST 참여 등 독보적 음색 오존, 일과 사랑 동시 쟁취

2016년 데뷔한 오존은 특유의 감각적이고 매력적인 음색으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한 아티스트다.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지리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 굵직한 작품의 OST에 참여하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높였다.

9년이라는 오랜 기간 서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대중과 음악계 동료들의 축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부부로서 새로운 인생 2막을 시작하는 이들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정식 부부가 된 오존과 전주니는 결혼 후에도 각자의 예술 영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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