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Plus·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31기 출연자 순자를 둘러싼 '틱 장애' 의혹에 대해 지인이 직접 해명에 나섰다.
예고편 속 안면 떨림, '심기불편' 자막이 부른 오해
논란의 발단은 '나는 솔로' 예고편 장면에서 시작됐다. 순자가 경수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영숙을 지켜보던 중, 얼굴 부위가 미세하게 떨리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된 것이다.
특히 제작진이 해당 장면에 '심기불편'이라는 자막을 삽입하면서,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자가 불쾌감을 표출한 것이 아니냐는 오해가 확산됐다.

무분별한 악성 댓글과 틱 장애 루머 확산
방송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 미디어를 중심으로 순자의 표정 변화를 두고 과도한 추측이 쏟아졌다. 일부 누리꾼들은 "표정이 부자연스럽다", "틱 장애를 앓고 있는 것 아니냐"는 근거 없는 의혹을 제기했으며, 도를 넘는 악성 댓글까지 이어져 우려를 낳았다.
지인의 적극 해명 "수면 부족과 과긴장에 따른 단순 경련"
논란이 거세지자 순자의 지인이라고 밝힌 한 누리꾼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진화에 나섰다. 그는 "신경과 검사 결과, 해당 증상은 과긴장과 수면 부족으로 인한 일시적인 단순 경련일 뿐 틱 장애나 다른 건강상의 문제는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촬영 전부터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한 데다, 방송 경험이 전무한 일반인이 수많은 카메라에 노출되면서 극도의 긴장감을 느낀 것"이라고 당시 상황을 상세히 설명했다.
자극적 연출과 무분별한 억측 지양해야
이번 논란은 낯선 방송 환경이 일반인 출연자에게 미치는 심리적 압박감을 여실히 보여준다. 짧은 찰나의 장면과 자극적인 자막 연출이 결합되어 출연자를 향한 무분별한 억측으로 이어진 만큼, 시청자들의 성숙하고 신중한 태도가 요구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