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 '월간남친' 지수와 키스신 비하인드 "손이 보라색 변해"

김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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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월간남친' 서인국이 지수와의 연기 호흡, 혹독한 추위 속 키스신 비하인드와 다이어트 고충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월간남친'으로 돌아온 배우 서인국이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격 공개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엘르 코리아에 출연한 서인국은 극 중 1인 2역을 맡은 박경남, 구영일 캐릭터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연애 상대로 자유로운 구영일보다 차분하고 장난기 넘치는 박경남을 꼽으며, 집에서 귤을 까먹으며 만화를 보는 실제 자신의 성격과 닮았다고 설명했다.

상대역인 지수와의 연기 호흡도 화제를 모았다. 서인국은 극 중 지수와 노래방에서 '우리 사랑 이대로'를 열창했던 장면을 회상하며 영광스러운 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가장 눈길을 끈 대목은 '키스 장인'이라는 수식어 이면에 숨겨진 혹독한 촬영기다. 서인국은 당시 현장의 매서운 추위를 언급하며, 손이 보라색으로 변하고 귀가 빨갛게 얼어붙어 분장으로 가려야만 했다고 털어놨다. 얼굴이 얼어붙은 상태에서 대사를 소화하며 추위와 처절한 사투를 벌였다는 후문이다.

로맨틱 코미디 장르 특유의 설렘을 유발하기 위한 철저한 자기관리 비법도 공개됐다. 서인국은 체중 감량의 유일한 비결은 적게 먹고 참는 것이라며, 날렵한 외모를 얻는 대신 인생에서 15kg 분량의 행복이 사라지는 기분이라고 재치 있게 토로했다.

본업인 가수로서의 컴백을 기다리는 팬들에게도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현재 새 앨범을 꾸준히 작업 중이며,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대중 앞에 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배우와 가수를 오가며 끊임없이 한계를 돌파하는 서인국의 진솔한 고백은 차기작 '월간남친'에 대한 대중의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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