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돈끼리 해외여행" 오상진 양가 부모님의 특별한 인연

이상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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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서 공개된 오상진 양가 부모님의 각별한 사돈 관계. 자식 없이 해외여행을 떠나고 주량까지 맞는 특별한 인연이 화제다.

방송인 오상진의 양가 부모님이 사돈 관계를 넘어 형님, 아우라 부르는 각별한 사이임이 공개되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오상진이 부모님을 자택으로 초대해 직접 준비한 삼계솥밥을 대접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화기애애한 식사 자리 중 오상진의 아버지가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었고, 그 주인공이 오상진의 장인어른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전화기 너머 장인어른은 오상진의 아버지를 향해 "예, 형님 안녕하세요"라며 친근하게 인사를 건넸다. 양가 부모님이 서로 호형호제하는 사이라는 사실이 드러난 대목이다. 이에 오상진은 "양가 부모님끼리 워낙 절친한 분위기"라며 "자식들 동행 없이 부모님 네 분이서만 따로 해외여행을 다녀오실 정도"라고 설명했다.

실제 이날 방송에서는 양가 부모님이 어깨동무를 하고 다정하게 여행을 즐기는 사진이 공개되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오상진의 아버지는 사돈에게 와인을 마시던 중 안부 전화를 했다고 밝히며 조만간 다시 만나자는 기약과 함께 통화를 마무리했다.

양가의 남다른 우애는 주량과 식성에서도 빛을 발했다. 오상진은 "어머니의 술친구가 장인어른이시다. 주량이 딱 맞는 단짝"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반대로 아버지와 장모님의 주량이 잘 맞아 네 분의 관계가 완벽한 균형을 이룬다"고 덧붙였다.

오상진의 어머니는 "아들이 결혼하면서 든든한 술친구를 만들어줬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오상진 역시 "평생 아버지와 술을 제대로 드시지 못했던 어머니가 장인어른과는 마음껏 즐기신다"며 보기 드문 사돈 간의 화합에 흐뭇함을 표했다.

가족 간의 소통과 화합이 더욱 중요해진 현대 사회에서, 오상진 부부가 맺어준 양가 부모님의 특별한 우정은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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