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딕펑스 김태현의 아내이자 최현석 셰프의 딸로 잘 알려진 배우 최연수가 조기 출산을 둘러싼 황당한 억측에 직접 선을 그었다. 최연수는 지난 1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아이를 작게 낳으려고 강제로 일찍 출산한 것 아니냐'는 일부 누리꾼의 무분별한 추측성 댓글을 공개하며, 긴박했던 당시 상황을 상세히 밝혔다.
단순히 체중 조절을 위해 출산일을 앞당겼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었다. 최연수는 당시 임신중독증이 우려될 만큼 혈압이 치솟은 고위험 산모 상태로 병원에 입원 중이었음을 고백했다. 특히 임신성 고혈압으로 인해 양수마저 급격히 줄어드는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고, 산모와 태아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의료진의 판단하에 긴급 분만을 결정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원래 출산 예정일은 6월 1일이었으나, 이 같은 의학적 소견에 따라 한 달가량 일찍 아들을 품에 안게 된 것이다.
'12살 차' 김태현과 결혼부터 출산까지... 억측 딛고 전한 안도감
최연수는 지난해 9월, 12살 연상의 딕펑스 보컬 김태현과 화촉을 밝히며 대중의 큰 축하를 받았다. 최근 예기치 못한 조기 출산 소식으로 팬들의 우려를 낳기도 했으나, 무사히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는 근황을 전하며 안도감을 안겼다. 이번 해명은 고위험 산모가 겪는 현실적인 고충을 알리는 동시에, 근거 없는 악성 루머에 대한 단호한 대처로 풀이된다.
2017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한 최연수는 엠넷 '프로듀스 48'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였고, 이후 다수의 웹드라마를 통해 연기자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위기를 넘기고 한 아이의 엄마로 새로운 인생 2막을 시작한 그녀에게 누리꾼들의 따뜻한 격려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