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왜 이래?" 아이비, 선 넘은 악플에 남긴 사이다 일침

이민희 기자
| Ilagay:

"외모 지적 안 하면 죽는 분들" 무례한 악플에 단단하게 맞선 아이비의 여유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아이비가 선을 넘은 외모 비하 악성 댓글에 단단하고 유쾌한 대처를 보여주며 대중의 찬사를 받고 있다.

아이비는 최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외국인 지인과 함께 촬영한 유쾌한 영상을 공개했다.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팬들과 소통하고자 한 게시물이었으나, 일부 누리꾼은 영상의 맥락과 무관하게 "얼굴이 왜 이렇게 됐냐"며 무례한 외모 지적을 남겼다.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감내해야 할 선을 넘은 비난이었지만, 아이비는 분노 대신 여유를 택했다. 그는 해당 댓글에 "나이가 드니까요"라는 짧고 담담한 답변을 남기며, 세월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수용하는 성숙한 태도를 보여주었다.

"외모 지적 안 하면 죽는 분들", 악플러 찌르는 촌철살인

아이비의 사이다 대처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다른 누리꾼이 악플러를 향해 "남의 외모 평가 좀 그만하라"고 일침을 가하자, 아이비는 "외모와 나이 지적을 안 하면 죽으니까요"라며 통쾌한 반어법으로 응수했다.

이어 "절세미녀로 불리는 연예인들한테도 다 그러던데, 제가 뭐라고요. 지적당해야죠"라고 덧붙이며 악플러들의 비뚤어진 심리를 유머러스하게 꼬집었다. 상처받기보다 상황을 주도하며 가볍게 넘기는 베테랑의 내공이 돋보인 순간이다.

누리꾼들은 "나이 드는 게 죄도 아닌데 악플러들이 너무하다", "아이비의 멘탈이 정말 멋지다", "사이다 답변에 속이 뻥 뚫린다"며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화려한 디바에서 믿고 보는 멘토로

1982년생인 아이비는 2000년대 '유혹의 소나타' 등으로 가요계 최정상에 올랐으며, 현재는 '시카고', '아이다' 등 대형 뮤지컬의 주연으로 활약 중이다. 무대 위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소셜 미디어에서의 소탈한 일상이 대비를 이루며 대중에게 끊임없는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타인의 시선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걷는 아이비의 당당한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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