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려한 조명 아래 쏟아지는 환호성 뒤에는, 1분 1초도 헛되이 보내지 않으려는 아티스트들의 피나는 노력과 뜨거운 모성·동료애가 숨어 있었다.
지난 24일 방영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421회에서는 글로벌 보이그룹 에이티즈 최산의 일상과 '가미디언' 유영우의 꿈같은 축제 무대가 펼쳐졌다.
무대 위 '북부대공' 카리스마로 빌보드 200 1위, 코첼라 입성, 시상식 대상까지 거머쥔 최산. 하지만 무대 밖 그는 포켓몬 굿즈에 아이처럼 기뻐하는 '남해 1호 아이돌'이었다. 52kg의 마른 체구에서 완벽한 피지컬을 만들기 위해 하루 6끼를 먹으며 견뎌낸 시간들, 갈비뼈가 부러지고 손가락 뼈를 스스로 맞춰가며 코트에 섰던 멤버들의 투혼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손톱깎이 라면에서 대학 축제 떼창까지"… 꿈을 향해 달리는 유영우의 진심
이어 펼쳐진 유영우의 일상 역시 진한 웃음과 감동을 전했다. 열악한 자취방에서 손톱깎이로 순두부를 잘라 만든 보양 라면부터, 동묘를 샅샅이 훑으며 발휘한 화려한 협상력까지 유쾌한 케미가 이어졌다.
마침내 선 첫 대학 축제 오프닝 무대. 떨리는 손으로 인이어를 끼고 올라간 무대에서 폭발적인 '질풍가도'를 터뜨리며 관객과 하나 된 유영우, 그리고 지원사격에 나선 HYNN(박혜원)과의 감동적인 듀엣은 밤하늘을 환하게 수놓았다.
다음 주 3만 관객을 사로잡은 악뮤(AKMU) 이찬혁·이수현의 독자 행보 예고까지 더해지며,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 시청자들에게 기분 좋은 도파민을 선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