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뷔, 군 복무 중 청력 악화 고백… "현재 치료 중, 남과 비교 말고 자신만의 템포 찾길"

김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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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버스 라이브서 오른쪽 귀 청력 손실 공개… 투어 중에도 약 복용하며 치료

뷔 팬클럽
뷔 팬클럽

방탄소년단(BTS) 뷔가 약 2년 반 동안 오른쪽 귀의 청력 이상으로 투병 및 치료를 받아왔다는 사실을 전격 고백했다. 뷔는 12일(현지시간) 미국 볼티모어 콘서트를 마친 뒤 진행된 위버스 라이브 방송에서 정국과 함께 팬들과 소통하던 중 자신의 소중한 고백을 전했다.

뷔는 그동안 아미에게 밝히지 못했던 이야기가 있다며 2년 반 전부터 귀 상태가 좋지 않았음을 밝혔다. 뷔의 설명에 따르면 현재 왼쪽 귀 청력이 100% 수준이라면 오른쪽 귀는 30% 수준에 불과한 상황이다.

뷔는 특수임무대(SDT) 군 복무 시절 증상이 더욱 악화되었으나 당시에는 주변 환경상 단순한 정신력 문제로 치부하고 견뎠다고 털어놓았다. 2025년 6월 전역 후 현재 해외 투어 일정 속에서도 약을 복용하고 병원을 다니며 꾸준히 치료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자신과의 싸움이 중요", 팬들에게 전한 따뜻한 위로와 삶의 철학

뷔는 청력 손실이라는 고통을 겪으면서도 음악 활동에 대한 열정을 이어가는 한편,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철학을 팬들과 공유했다. 인생에 도움이 될 한 가지 조언을 해달라는 팬의 질문에 뷔는 비교하는 삶에 대해 짚었다.

뷔는 다른 사람의 능력이나 경제적 여건을 부러워하지 말고 각자의 템포를 지키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남하고 비교하며 조급해하기보다는 각자의 인생에서 스스로와의 싸움에 집중하며 나아가는 것이 무엇보다 소중하다고 당부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묵묵히 무대를 지켜내고 있는 뷔의 고백에 전 세계 팬들은 쾌유를 비는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성숙한 삶의 태도에 깊은 공감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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