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순 제친 정숙? '나는 솔로' 1~30기 커플 성공률 1위

김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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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30기 최종 선택 분석 결과, 화제성의 옥순을 제치고 정숙과 영철이 역대 최고 매칭률을 기록했다.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SOLO)'가 30기를 맞이한 가운데, 역대 출연자들의 최종 선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특정 이름이 커플 성사의 핵심 변수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가장 높은 커플 매칭률을 기록한 남성 출연자의 이름은 '영철'이다. 1기부터 30기까지 영철이라는 이름을 부여받은 출연자들은 특유의 직진 성향과 듬직함을 무기로 최종 커플 성사라는 실질적인 성과를 가장 많이 이뤄냈다. 초반의 투박함을 진정성으로 극복하는 서사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여성 출연자 중에서는 '정숙'의 강세가 뚜렷했다. 화제성 측면에서는 '옥순'이 매 기수 주목받았으나, 실제 최종 커플로 맺어지는 빈도는 정숙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성숙한 태도와 뛰어난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남성 출연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실속 있는 결과를 도출했다.

이와 함께 '영숙' 역시 단아하고 안정적인 이미지를 바탕으로 꾸준히 상위권의 매칭 성공률을 유지하고 있다. 반면 초창기 독특한 캐릭터로 소비되던 '광수'는 기수가 거듭될수록 자신만의 개성 있는 구애 방식을 인정받으며, 예상치 못한 반전 커플을 탄생시키는 주요 변수로 떠올랐다.

제작진이 부여하는 가명에 출연자의 실제 성향이 투영되는 프로그램 특성상, 이러한 이름별 매칭 데이터는 향후 방송을 시청하는 새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새롭게 이어질 기수에서도 기존의 이름 공식이 유지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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