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10CM(십센치)가 싱가포르 단독 공연을 관람한 관객 전원에게 티켓 대금을 전액 환불하는 이례적인 결정을 내렸다.
10CM 소속사 측은 지난 15일 공식 채널을 통해 14일 열린 '10CM 아시아 투어 인 싱가포르' 공연의 전액 환불 조치를 발표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공연 당일 아티스트의 갑작스러운 목 컨디션 악화가 발생했으며, 현지 의료진의 긴급 진료까지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10CM는 현장을 찾은 팬들을 실망시킬 수 없다는 강한 의지로 무대에 올랐고 공연은 예정대로 마무리됐다. 그러나 소속사 측은 관객에게 최상의 무대를 선보이지 못한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자발적인 전액 환불이라는 파격적인 보상책을 마련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의료진과 함께 상태를 면밀히 점검하여 빠른 회복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소속사와 아티스트의 진정성 있는 대처에 현지 팬들은 아쉬움을 뒤로하고 열렬한 응원과 격려를 보내고 있다.
남다른 팬 사랑과 책임감을 보여준 10CM는 건강 회복에 집중하며 오는 5월 3일까지 예정된 아시아 투어 일정을 통해 글로벌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