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스로를 낮추며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던 대세 MC. 하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바뀌지 않는 외모 비난 앞에서 그는 홀로 깊은 상처를 삼켜야 했다.
25일 방영되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독보적인 진행 능력으로 최고의 자리에 오른 방송인 전현무가 방송 초창기 마주해야 했던 잔인한 악플과의 싸움을 회상한다.
"유두마저 비호감이라 점퍼도 걸겠다"라는 차가운 악플에 상처받았던 전현무. 심지어 유두 절제 수술까지 진지하게 알아봤지만 "출혈이 심하다"라는 의사의 만류로 단념해야 했던 웃지 못할 사연은 안방극장에 깊은 안타까움을 안긴다.
"시청자를 향한 노력으로 만든 오늘"… 상처를 열정으로 바꾼 전현무의 진짜 모습
"방송에서 보기가 싫다니까 나를 바꿔야겠다고 생각했다"라는 전현무의 나지막한 고백 속에는 시청자들에게 인정받기 위해 그가 바친 수많은 피와 땀이 담겨 있었다. 제모와 시술, 철저한 자기관리를 거쳐 최고의 방송인으로 거듭나기까지의 과정이 동료 엄지인과 김숙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2006년 KBS 공채 아나운서 시절부터 프리랜서 전향 후 MBC '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 MBN '디스이즈 현무로드'를 휩쓸기까지. 거센 비난을 뜨거운 자기관리로 이겨낸 전현무의 진솔한 이야기는 25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전격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