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반 위를 누비며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피겨 왕자 차준환이 카리스마 넘치는 스케이트 대신 남다른 엔터테이너의 옷을 입고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티빙은 14일, 차준환이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오리지널 시트콤 '궁전랜드'의 내년 공개 소식을 알렸다. 이번 작품은 놀이공원이라는 생동감 넘치는 공간 뒤에서 고군분투하는 청춘 아르바이트생들의 생생한 생존기를 다룬다.
차준환은 궁전랜드의 신입 캐스트 성대한 역을 맡아 풋풋하고 유쾌한 청춘의 얼굴을 그릴 예정이다. 어린 시절 드라마 '돌아온 일지매' 등에서 아역으로 활약했던 그가 18년 만에 주연 배우로 대중 앞에 서는 셈이다.
"주어진 일에 최선의 노력"… 아역 출신 피겨 스타의 이유 있는 변신
앞서 차준환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지난 시즌 이후 고민을 거듭한 끝에 이번 시즌 대회 출전을 쉬어가기로 결정했다"라며 잠시 선수 생활을 내려놓겠다는 뜻을 전했다.
소속사 판타지오와 전속계약을 맺고 아이스쇼 등을 통해 연기와 가창력을 과시했던 그가 시트콤으로 본격적인 연기 재개에 나선 것에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우다비, 박소진, 낸시 등 개성 넘치는 출연진과 유학찬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이 더해질 '궁전랜드'. 빙판 위 피겨 스타에서 청춘 드라마의 주연으로 새 도전을 시작한 차준환의 행보에 기대를 모은다.
